셀러리 효능, 셀러리 보관 방법과 셀러리 먹는 법

오늘은 셀러리에 관한 글입니다. 다들 마트에서 한 번쯤은 보셨을 채소인데요. 저도 요즘 갈아서 주스로 마시거나 끼니때 장아찌로 곁들이고 있습니다. 독특한 향과 사각 사각한 식감이 매력적인 셀러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셀러리란?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릿과의 식물로 서양식 미나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산지는 남유럽, 북아프리카, 서아시아입니다.
 
야생 셀러리는 쓴맛이 강한 편이지만 17세기 이후 이탈리아 사람들이 품종을 개량해 식용으로 쓰이기 시작하고 국내에서는 6·25 전쟁 이후 본격적인 재배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셀러리는 밭에서 재배되고 서늘한 온도에서 잘 자랍니다. 6월에서 10월이 제철이지만 온실에서 재배가 가능해 언제든지 접할 수 있는 채소입니다. 

셀러리 고르는 법

좋은 셀러리를 고르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잎은 광택이 있는 초록색, 줄기는 굵고 길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연녹색에 줄기의 심줄이 또렷하게 박혀 있는 것이 좋은 셀러리입니다.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가거나 포기가 갈라진 것은 바람이 든 거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셀러리 보관방법

셀러리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주로 주스에 활용하기 위해 셀러리를 냉장 보관하는 편인데요.
 
셀러리는 키친타월에 싸서 은박지로 감싸주면 2주 이상 오래 냉장 보관할 수 있습니다. 
 

셀러리 효능

수분과 비타민이 많은 셀러리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 A 풍부: 비타민 A 함유량이 많이 눈에 수분을 공급하고 각막을 보호해 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B와 C 풍부: 신경 안정,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고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칼륨과 식이섬유: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칼륨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프탈리드 성분: 셀러리 하트에 있는 '프탈리드'라는 화합물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고 중추신경계를 진정시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피제닌 성분: '아피제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뇌신경 세포 생성을 자극해 세포 성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멜라토닌 풍부: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셀러리지만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장애, 가스, 복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적정한 양을 드시는 게 중요합니다. 
 

셀러리 요리

셀러리 이렇게도 활용해 보세요. 
 
1. 셀러리 주스: 케일과 셀러리, 청포도를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드세요. 청포도가 들어가서 더 달콤하게 건강한 주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2. 셀러리 장아찌: 물, 간장, 식초, 설탕을 동량으로 넣어서 끓여주세요. 설탕이나 식초는 취향에 따라 조금 줄여도 됩니다. 
보관 용기에 셀러리 잎을 담고 장아찌물을 부어주세요.  
 
3. 셀러리 나물: 셀러리 잎을 데쳐서 물기를 짜주세요. 소금 조금, 국간장 조금, 참기름, 통깨를 넣고 무쳐주면 됩니다.
 
셀러리는 단순한 채소로 생각되기 쉬우나, 다양한 효능과 이점을 가진 슈퍼푸드입니다. 셀러리를 적절히 활용하여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챙길 수 있으니 다음번 쇼핑 목록에 꼭 추가해 보세요.
 

출처: 구글,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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