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효능, 달래 손질, 달래 요리

오늘은 봄을 알리는 나물 중 하나인 달래에 대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봄이 제철인 달래지만 요즘은 비닐하우스 재배로 사시사철 마트에서 볼 수 있는 편입니다.
손질하는 게 귀찮긴 하지만 귀찮음을 감수할 만큼 향긋하고 매력적인 달래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할까요?
 

달래란?

달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산과 들에서 자랍니다. 주로 중국 동북부, 일본, 몽골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며 추위에 강한 게 특징입니다.
달래의 제철은 이른 봄인 3월~4월입니다.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닌 달래는 줄기에서 연결되는 동그란 비늘줄기와 그 밑에 뿌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달래 고르는 법

달래는 주로 줄기와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뿌리가 매끈하고 윤기가 나며 둥글어야 하고 잎은 초록색이어야 합니다.
알뿌리가 클수록 향이 강하지만 너무 크면 식감이 좋지 않으므로 적당한 크기가 좋습니다. 

달래 손질법

물에 잠깐 담가 두었다가 알뿌리 쪽 껍질을 한 겹 벗기고 중앙에 까맣게 있는 혹 같은 것도 떼어내 주세요.
달래는 잡풀이 섞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한 뿌리씩 잘 흔들어 씻어야 합니다.    
 

달래 효능

달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그에 더해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 함유되어 있어 식욕부진이나 춘곤증에 좋고 신경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오신채 중 하나로 달래를 꼽으며 수양에 방해가 되어 금지할 정도로 원기 회복과 자양 강장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생달래 100g에는 하루 필요 섭취량의 6배에 달하는 철분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고 간장 작용을 도와주며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칼슘도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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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된장국 만들기

1. 다시물에 감자, 양파, 호박, 버섯, 두부 등을 넣고 된장을 풀어 주세요. 
2. 보글보글 끓이다가 마지막에 달래를 추가해 주세요. 
 

달래 양념장 만들기

1. 손질한 달래를 1cm가량으로 썰어주세요. 
2. 간장, 설탕 조금, 다진 마늘, 통깨, 참기름 조금을 넣고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깨를 빻아 넣으면 더 고소한 달래 간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매콤한 달래 양념장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달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쉽게 피곤해질 수 있는 요즘, 달래로 기력 회복 하는 건 어떨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구글,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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